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7.10.30 22:09

넉넉한 부자

조회 수 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난함을 다시 들춰서,

윤택해진 우리가 어째서 여전히 가난하고,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한지를 생각해 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빚진 채

이 윤택함을 누리고 있는지,

그 미안함을 살짝 들춰 봅니다.

 

가난함은 홀로 가난하지 않으며,

윤택함도 홀로 윤택할 리 없다는

우리의 연결들을 봅니다.

 

아무리 윤택해도

늘 가난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리 가난해도 부자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하게 사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혼자 움켜쥐면 아무리 많아도 가난하고,

함께 나누면 아무리 적어도 늘 넉넉한 부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354 은총 그릇 2 박철현 2020.09.12 45
1353 마스크 박철현 2020.10.23 45
1352 예수님의 동업자 박철현 2021.04.05 45
1351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박철현 2021.04.06 45
1350 엠마오 박철현 2021.04.07 45
1349 자선과 선행 박철현 2022.06.19 45
1348 훔친 빵과 벌금 2 박철현 2017.04.20 46
1347 황태엽(루도비카) 자매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합니다 2 file 박철현 2017.05.07 46
1346 어머니의 무거운 짐 박철현 2017.06.15 46
1345 부활 팔일 축제 박철현 2019.04.26 46
1344 기상시간 2 박철현 2019.12.13 46
1343 예의를 모르는 사람들 박철현 2020.01.12 46
Board Pagination Prev 1 ...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