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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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6 21:33

혼자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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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한 송이, 맑게 개인 세상,

아침 햇살에 큰 감동을 느껴봅시다.

감동을 많이 하면 할수록

내 삶은 꼭 그만큼 윤택해집니다.

 

길을 걷다 잠시 벤치에 앉아

지나가는 행인들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 봅시다.

인의 삶을 상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타인을 통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행복과 성공의 척도를

자신이 현재 느끼는

마음의 평화, 건강, 사랑에서 찾아봅시다.

 

신기루란 그리 거창하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보다 나 자신을 사랑해봅시다.

나를 위해 작은 투자를 하는 것도

참 아름다운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중심은 나라는 존재입니다.

그러니 하루에 한 번 쯤은

마음 먹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도록 합시다.

 

고요 속에서 명상을 즐겨보기도 하고

홀로 외출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어느 새 내 자신과 마주앉아

가장 평화롭고 조용한 목소리로 속삭이게 됩니다.

 

그 자리에 땅을 파고 묻혀 죽고 싶을 정도로

침통한 슬픔에 함몰되어 있더라도,

참으로 신비로운 것은

그처럼 침통한 슬픔이 지극히 사소한 기쁨에 의하여

위로된다는 사실입니다.

 

큰 슬픔이 인내되고 극복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일한 크기의 커다란 기쁨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작은 기쁨이 이룩해 내는 엄청난 역할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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