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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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21:51

나눔을 아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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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흘러가면 다시 오지 않을 덧없는 세월에

마음까지 따라가지는 않도록 하지요.

 

세월은 언제나 우리의 삶에

무거운 짐만 싣고 온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무거운 짐, 빨리 벗어 버리려고

애쓰지 않도록 하지요.

 

세월은 우리 곁을 떠나갈 때도

그 무게를 짊어지고 가는 법이랍니다.

 

무엇을 얻고 잃었는가를

굳이 되새김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룬 것도 없이 나이 한 살 더 늘어났다고

스스로를 책망하지는 맙시다.

 

욕심은 끝 없는 갈망일 뿐

만족이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 않은가요.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여유로움으로 살아갑시다.

한 톨의 쌀이 모아지면 한 말이 되고

한 말이 모아지면 가마니가 필요하듯

우린 마음만 가지면

언제나 무거운 짐도 벗어 버릴 수 있습니다.

 

나눔을 아는 마음은

가벼운 삶의 길을 걸어 갈 수 있습니다.

 

무심하게 흐르는 세월에 마음을 뺏기지 말고

훈훈한 마음으로 세월을 이끌고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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