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7.10.18 21:51

나눔을 아는 마음

조회 수 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 번 흘러가면 다시 오지 않을 덧없는 세월에

마음까지 따라가지는 않도록 하지요.

 

세월은 언제나 우리의 삶에

무거운 짐만 싣고 온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무거운 짐, 빨리 벗어 버리려고

애쓰지 않도록 하지요.

 

세월은 우리 곁을 떠나갈 때도

그 무게를 짊어지고 가는 법이랍니다.

 

무엇을 얻고 잃었는가를

굳이 되새김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룬 것도 없이 나이 한 살 더 늘어났다고

스스로를 책망하지는 맙시다.

 

욕심은 끝 없는 갈망일 뿐

만족이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 않은가요.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여유로움으로 살아갑시다.

한 톨의 쌀이 모아지면 한 말이 되고

한 말이 모아지면 가마니가 필요하듯

우린 마음만 가지면

언제나 무거운 짐도 벗어 버릴 수 있습니다.

 

나눔을 아는 마음은

가벼운 삶의 길을 걸어 갈 수 있습니다.

 

무심하게 흐르는 세월에 마음을 뺏기지 말고

훈훈한 마음으로 세월을 이끌고 가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1656 세 가지 눈 한세상 2008.02.01 1494
1655 세 종류의 어리석은 사람 박철현 2018.12.23 15
1654 세 치 혀 박철현 2018.04.10 15
1653 세계 평화의 날(2008년 1월 1일) 교황 담화문 발표 file 남궁춘배 2007.12.26 1383
1652 세계 한인의 날 기념행사 남궁춘배 2008.08.25 1380
1651 세관직원 친절 김대현 2004.05.06 1204
1650 세뇌에서 벗어나려면 박철현 2021.06.30 12
1649 세례 박철현 2022.01.09 19
1648 세례 전 면담 박철현 2020.01.16 44
1647 세례명 박철현 2020.02.05 42
1646 세례식 박철현 2020.01.19 23
1645 세례와 사랑의 체험(강론) 2 이제민 2008.02.03 1421
Board Pagination Prev 1 ...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