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7.09.28 21:24

말의 힘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 마디 말이 맞지 않으면

천 마디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 사람의 환경은 생각이 됩니다.

그 사람의 생각은 말씨가 됩니다.

 

침묵이 금이 될 수도 있고

한 마디 말이 천 냥 빚을 탕감할 수 있는 것은

말의 위력입니다.

 

말이 적은 친절이 기억에 오래 가는 것은

마음 속 깊이 우러나오기 때문입니다.

많은 말을 하지는 않지만

행동이 보는 이의 심금을 울려 주겠지요.

 

너그러운 마음씨가 혀를 고쳐준다고 합니다.

적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불평하는 말도 그만큼 늘 것이고

정신건강에 지대한 악영향을 줄 것입니다.

 

사랑의 말이 사랑을 낳고

미움의 말이 미움을 부릅니다.

 

내가 한 말은 반드시 어떻게든 돌아옵니다.

그래서 말씨는 곧 말의 씨앗인 것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하지 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 없이 합니다.

 

어쩌면 드러내는 말보다는

밝은 미소로, 침묵으로도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깊이 있는 말로 사랑과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바로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318 포기 박철현 2020.06.16 47
1317 열매 맺는 삶 박철현 2020.07.12 47
1316 축 성탄 file 남궁춘배 2016.12.23 48
1315 미사의 신비 박철현 2017.03.14 48
1314 장례미사 박철현 2019.03.01 48
1313 함부르크에서의 마지막 날 박철현 2019.05.16 48
1312 10월 3일 박철현 2019.10.04 48
1311 속마음과 겉모습 박철현 2020.01.30 48
1310 아치에스 박철현 2020.03.28 48
1309 거리 두기 박철현 2020.04.04 48
1308 박철현 2020.04.08 48
1307 신천지 박철현 2020.05.23 48
Board Pagination Prev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