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선을 행하지만 죄를 짓는 삶은

마치 아침이 오고 저녁이 오는 것과 같이

끊임 없이 반복을 합니다.

 

서광이 빛칠 때는 기쁨을 누리는 삶이 되지만

어두움이 밀려 오면

번민하고 방황하게 되는 것입니다.

 

선을 행함으로서

기쁨을 누리며 살고 싶은 마음이야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생은

물을 마시지 않으면 갈증을 견딜 수 없는 것처럼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약한 부분이 있으면

견디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심한 자괴감에 빠지기도 하고

때로는 자기를 포기하기까지 하는

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지만

벗어 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저녁과 아침을 사는 인생입니다.

인생은 언제나 기쁠 수가 없습니다.

저녁이 오고 슬픔이 오는 것은 인생의 한계입니다.

 

그러나 영혼은

밝은 햇살과도 같이 아침만 있는 것입니다.

 

영혼의 빛을 바라보세요.

아침 여명과도 같은 영혼의 빛을 바라봄으로써

자신의 한계를 초월해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영혼이라는 빛이 찬란하게 떠오를 때

어두움은 자연스럽게 물러가게 될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318 포기 박철현 2020.06.16 47
1317 열매 맺는 삶 박철현 2020.07.12 47
1316 축 성탄 file 남궁춘배 2016.12.23 48
1315 미사의 신비 박철현 2017.03.14 48
1314 장례미사 박철현 2019.03.01 48
1313 함부르크에서의 마지막 날 박철현 2019.05.16 48
1312 10월 3일 박철현 2019.10.04 48
1311 속마음과 겉모습 박철현 2020.01.30 48
1310 아치에스 박철현 2020.03.28 48
1309 거리 두기 박철현 2020.04.04 48
1308 박철현 2020.04.08 48
1307 신천지 박철현 2020.05.23 48
Board Pagination Prev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