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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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18:31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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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세상과 발 맞춰 갈 필요가 있을까요?

자신의 보폭대로 자신의 호흡대로 가면 됩니다.

 

늦다고 재촉하는 이가

자신말고 또 누가 있었던가요?

눈치 보지 말고 욕심 부리지 말고 천천히 갑시다.

 

사는 일은 욕심 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지 않습니다.

다양한 삶의 형태가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중될 때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고

이 땅 위에서 당신과 제가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 있습니다.

 

저 쪽에 당신이 있으므로

이 쪽에 제가 서 있는 자리가

한 쪽으로 기울지 않는 것처럼

그래서 서로 귀한 사람이기 때문에

굳이 세상과 발 맞추고

당신을 따라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불안해 하지 말고 욕심을 타이르면서

천천히 가는 법을 익힙시다.

 

되돌릴 수 없는 순간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 자체가 인생을 떳떳하게 하며

후회 없는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것입니다.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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