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선순위'는

삶의 중심을 잡는데 큰 기둥과 같습니다.

'우선순위'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물건 정리하는 일에서

우리는 이미 그 일을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삶 속에서 물건 정리가 왜 필요합니까?

그것은 정리해 놓지 않으면

있던 물건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자꾸만 새 것에 대한 욕망이

더 커져만 가기 때문에

있는 것조차 초라하게 느껴져

왠지 새 것을 가져야만 행복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 외적인 이유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는

인생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물건 하나 제대로 정리 못하는 사람이

어찌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겠습니까.

 

시간이 지나면서 쓸데없는 물건이 쌓이듯

내 마음도 정리되지 않은 문제들이 쌓여만 갑니다.

그러므로 삶이 힘들어질 때

먹는 일이나 쇼핑으로 풀 것이 아니라

가장 먼저 정리하는 일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놀라운 것은

정리하면서 가슴에 쌓인

복잡한 문제들의 해법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우선순위에 따라 정리하면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 수 있고,

더불어 인생의 짐도 쉽게 정리되고

목표의식이 분명해지면서

삶에 대한 중심을 잡는 일이 훨씬 쉬워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306 바오로 사도처럼 박철현 2021.11.06 9
1305 바오로 사도의 회심 박철현 2022.05.06 17
1304 바오로 사도의 발자취를 따라 가본 성지순례 9 노 수산나 2004.12.23 1759
1303 바오로 사도가 선포한 그리스도 박철현 2021.08.30 10
1302 바보의 길 박철현 2022.02.15 25
1301 바보 1 한세상 2013.04.12 1005
1300 바버라 월터스 박철현 2017.11.22 8
1299 바른말 file 남궁춘배 2007.06.30 1157
1298 바른 인간관계 박철현 2019.02.05 15
1297 바람직한 현상 박철현 2019.01.31 17
1296 바람이 전하는 말 박철현 2018.11.14 18
1295 바람이 들추고 꽃나라2 2018.08.22 4
Board Pagination Prev 1 ...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