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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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한 젊은이가

지혜 있는 노인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어르신, 저는 지금 매우 힘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매 순간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저에게 행복해지는 비결을 가르쳐주십시오."

 

이 말을 들은 노인이

젊은이에게 가방을 건네며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 정원을 가꾸어야 되니 기다려 주게나.

그리고 이 가방을 좀 들고 있게."

 

가방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무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가방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 시간이 지나자 어깨가 쑤셔왔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멈추지 않고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린 젊은이가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어르신, 이 가방을 언제까지 들고 있어야 합니까?"

 

그러자 노인이 젊은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아니, 그렇게 무거우면 내려놓으면 되지!"

 

바로 그 순간

젊은이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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