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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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5 20:32

타인을 지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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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온유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윗사람이나 친구들이

잘못을 지적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프란치스코 드 살 성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쁘게 꾸지람을 듣는 자세는

자신에게 부족한 덕을 사랑하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자신이 거룩해졌다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거룩해졌다 하더라도,

더욱 온유해지고자 자신을 단련을 해야 합니다.

 

자신에 대한 분노는

잘못을 저지른 후에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곧 덕스러운 행동이라고 여기게 하는

악마의 속임수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지적할 때,

우리는 더욱 온유해져야 합니다.

 

화를 내면서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많은 경우 유익하기보다는 해가 되고,

특히 잘못을 지적받는 사람이 흥분 할 때는

더 그렇습니다.

 

이런 경우 잘못을 지적하는 일을 미루어야 합니다.

화가 났을 때,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면 거칠게 말하게 되고,

지적받는 사람 역시 그 충고를 무시하게 됩니다.

 

온갖 상처와 경멸을

온유하게 기꺼이 받아들임으로써

우리가 예수님을

얼마나 깊이 사랑하는지 보여 주어야 합니다.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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