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7.09.05 20:32

타인을 지적할 때

조회 수 13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는 온유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윗사람이나 친구들이

잘못을 지적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프란치스코 드 살 성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쁘게 꾸지람을 듣는 자세는

자신에게 부족한 덕을 사랑하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자신이 거룩해졌다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거룩해졌다 하더라도,

더욱 온유해지고자 자신을 단련을 해야 합니다.

 

자신에 대한 분노는

잘못을 저지른 후에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곧 덕스러운 행동이라고 여기게 하는

악마의 속임수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지적할 때,

우리는 더욱 온유해져야 합니다.

 

화를 내면서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많은 경우 유익하기보다는 해가 되고,

특히 잘못을 지적받는 사람이 흥분 할 때는

더 그렇습니다.

 

이런 경우 잘못을 지적하는 일을 미루어야 합니다.

화가 났을 때,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면 거칠게 말하게 되고,

지적받는 사람 역시 그 충고를 무시하게 됩니다.

 

온갖 상처와 경멸을

온유하게 기꺼이 받아들임으로써

우리가 예수님을

얼마나 깊이 사랑하는지 보여 주어야 합니다.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에서>

 

 

 

 

 


  1.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Date2021.09.13 By박철현 Views22067
    read more
  2. 긴급 공지

    Date2020.05.09 By박철현 Views11074
    read more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Date2018.09.09 By박철현 Views9168
    read more
  4. 미소는 내가 가지고 있는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Date2017.09.10 By박철현 Views425
    Read More
  5. 문무일님의 길에서 길을 묻다

    Date2017.09.10 By박철현 Views1140
    Read More
  6. 내적인 변화

    Date2017.09.06 By박철현 Views934
    Read More
  7. 헛되지 않은 삶

    Date2017.09.06 By박철현 Views1112
    Read More
  8. 타인을 지적할 때

    Date2017.09.05 By박철현 Views1366
    Read More
  9. 노년은 또 하나의 새로운 삶입니다

    Date2017.09.05 By박철현 Views1132
    Read More
  10. 사람한테서도 냄새가 난다

    Date2017.09.04 By박철현 Views204
    Read More
  11.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Date2017.09.04 By박철현 Views3014
    Read More
  12. 결단을 내리십시오

    Date2017.09.02 By박철현 Views1106
    Read More
  13. 삶의 잔잔한 행복

    Date2017.09.02 By박철현 Views1587
    Read More
  14. 우정

    Date2017.08.31 By박철현 Views1076
    Read More
  15. 참으로 멋진 사람

    Date2017.08.31 By박철현 Views105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