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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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전 과정은

노년을 위한 준비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노후를 소홀히 하면 큰 불행을 만나게 됩니다.

 

노년은 일찍 죽지 않은 한

누구나 만나는 인생의 소중한 과정입니다.

노년에게 주어진

제3의 삶을 사랑과 감사로 즐기는 것은

또 하나의 새로운 삶입니다.

 

황혼은 아름답습니다.

우리 인생도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저녁놀이 아름다운 것은 곧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저녁 하늘도

마땅히 아름다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누구에게나 모범이 되고 기쁨이 될 수 있는 나이.

언제, 어디서 누구를 위해서나

봉사하고 헌신 할 수 있는 때가 바로 노년입니다.

 

결코 미숙하지 않고 당당하고 여유로운 생각,

무슨 일을 해도 그르치지 않고

실패하지 않는 경험과 경륜.

 

노년은 가슴 뛰는 생의 시작을 알리는

우렁찬 팡파르입니다.

 

자신을 갈고 닦으면 권위와 인품도 저절로 생기고

어느 누구에게서나 존경 받는 원로가 됩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못 본듯, 못 들은 듯,

느긋하고 나긋하게

무엇이라도 넓게 두루두루 꿰뚫어 보되

여유만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따지지 말고 나서지 말고

하물며 다투지 말고

모두가 어울리고 화목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중심인물이 되어야 합니다.

 

아직은 꿈과 희망 버리지 말고 깨어있는 지성,

온화한 교양으로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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