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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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21:03

행복이라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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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착한 사람이 죽은 후에

하늘 나라에 갔더니

천사가 뭔가를 열심히 포장하고 있었다.

 

그 사람은 궁금해서

"천사님!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포장하고 계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예! 행복을 포장하고 있답니다.

사람들에게 전해 줄 행복이요”라고 답했다.

 

"아니 그런데 포장을

왜 그렇게 단단하고 튼튼하게 하세요?"

 

"사람들에게 전해주려면

멀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튼튼하게 포장하고 있답니다." 라고

천사는 대답했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그런데 그 포장지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


"네! 행복을 감싸고 있는

포장지는 '고난'이랍니다.

이것을 벗기지 않으면

행복이란 선물은 받을 수가 없답니다."

 
그리고서 천사는

바쁜 듯이 어디론가 가려고 했다.

 

 그 사람은 천사에게 다시 물었다. 
"천사님 그러면

그 고난이라는 단단하고 튼튼한 포장은

무엇으로 열수가 있나요?"

 

천사가 대답하기를

"고난이라는 포장을 열수 있는 열쇠는

바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가면

고난이라는 포장을 열고

행복이라는 선물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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