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7.07.06 21:37

내일 싸우자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느 날

메뚜기가 길을 가던

 하루살이를 때렸습니다.

 

하루살이는

너무나 화가 나고 억울했습니다.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자기를 그냥 때린 메뚜기를

용서할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하루살이 친구 20,000마리를 데리고

메뚜기를 찾아갑니다.

메뚜기를

20,000마리의 하루살이가 포위한 뒤에,

마지막 소원이 있으면 말하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이니까

소원 한 가지는 반드시 들어주겠다고

하면서 말이지요.

 

그러자 메뚜기가 소원을 말했습니다.


"애... 내일 싸우자."

 

내일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하루살이가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

 

소원을 들어주면 복수할 수 없고,

안 들어주자니

자신의 말을 지킬 수 없게 된 것이지요.


아무튼 어떤 최악의 상황에서도

해결의 방법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할 수 없다면서

포기하는 삶이 아니라,

이를 뛰어넘는 성공적인 삶을 만들어나가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778 가을이 좋습니다 박철현 2017.09.21 14
777 헛되지 않은 삶 박철현 2017.09.06 14
776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박철현 2017.09.04 14
775 삶의 잔잔한 행복 박철현 2017.09.02 14
774 용서 박철현 2017.08.24 14
773 찬란한 이집트 문명 박철현 2017.08.21 14
772 선생님의 배려 박철현 2017.08.18 14
771 세상을 구하는 마음 박철현 2017.07.19 14
770 다섯 가지 질문 박철현 2017.07.09 14
» 내일 싸우자 박철현 2017.07.06 14
768 동영상 4 강원도 철원 고석정 바르톨로메오 2023.11.30 13
767 예수님을 알아보는 사람 박철현 2022.05.31 13
Board Pagination Prev 1 ...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