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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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6 21:37

내일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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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메뚜기가 길을 가던

 하루살이를 때렸습니다.

 

하루살이는

너무나 화가 나고 억울했습니다.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자기를 그냥 때린 메뚜기를

용서할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하루살이 친구 20,000마리를 데리고

메뚜기를 찾아갑니다.

메뚜기를

20,000마리의 하루살이가 포위한 뒤에,

마지막 소원이 있으면 말하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이니까

소원 한 가지는 반드시 들어주겠다고

하면서 말이지요.

 

그러자 메뚜기가 소원을 말했습니다.


"애... 내일 싸우자."

 

내일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하루살이가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

 

소원을 들어주면 복수할 수 없고,

안 들어주자니

자신의 말을 지킬 수 없게 된 것이지요.


아무튼 어떤 최악의 상황에서도

해결의 방법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할 수 없다면서

포기하는 삶이 아니라,

이를 뛰어넘는 성공적인 삶을 만들어나가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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