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7.07.06 21:37

내일 싸우자

조회 수 2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느 날

메뚜기가 길을 가던

 하루살이를 때렸습니다.

 

하루살이는

너무나 화가 나고 억울했습니다.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자기를 그냥 때린 메뚜기를

용서할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하루살이 친구 20,000마리를 데리고

메뚜기를 찾아갑니다.

메뚜기를

20,000마리의 하루살이가 포위한 뒤에,

마지막 소원이 있으면 말하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이니까

소원 한 가지는 반드시 들어주겠다고

하면서 말이지요.

 

그러자 메뚜기가 소원을 말했습니다.


"애... 내일 싸우자."

 

내일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하루살이가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

 

소원을 들어주면 복수할 수 없고,

안 들어주자니

자신의 말을 지킬 수 없게 된 것이지요.


아무튼 어떤 최악의 상황에서도

해결의 방법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할 수 없다면서

포기하는 삶이 아니라,

이를 뛰어넘는 성공적인 삶을 만들어나가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807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6225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806
2358 엠마우스 박철현 2019.04.22 1058
2357 부활대축일 박철현 2019.04.22 440
2356 부활성야 박철현 2019.04.22 777
2355 주님 수난 성금요일 박철현 2019.04.19 1387
2354 주님 만찬 성목요일 박철현 2019.04.19 341
2353 다른 사람들의 반응 박철현 2019.04.17 1536
2352 4월 16일 박철현 2019.04.17 272
2351 성유축성미사 박철현 2019.04.15 1145
2350 주님 수난 성지 주일 3 박철현 2019.04.14 627
2349 피곤한 하루 박철현 2019.04.14 780
2348 주차장 박철현 2019.04.12 837
2347 표정 박철현 2019.04.11 681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