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은

수첩의 맨 앞에 적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은

가슴에 새기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그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그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더 많은 사람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눈을 크게 뜨고

보고 싶은 사람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눈을 감아야 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내 생일이 기다려지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의 생일이 기다려집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친구들과 어울려도 즐거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오직 나하고만 있어야 기쁜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살피고 들여다보는 것으로 해서

자신의 옳고 그름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정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느낌표지만,

사랑은 곁에 있을수록

확인하고픈 물음표입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의 차이를

생각해보는 글입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

어떤 사람이 되시겠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454 최신부님을 배웅하고 나서... 2 박철현 2017.01.23 57
453 최창무 대주교 이임 감사미사 남궁춘배 2010.04.19 1350
» 최천호님의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 박철현 2017.06.07 18
451 최후에 깨달은 진리 박철현 2018.01.27 9
450 최후의 만찬 박철현 2020.12.05 34
449 추기경의 마지막 조언 1 한세상 2012.08.31 1081
448 추락과 착륙 박철현 2020.11.21 38
447 추석사진 1 남궁춘배 2004.09.26 1228
446 추억 박철현 2018.12.17 6
445 추워졌습니다 박철현 2021.02.07 28
444 추위를 녹이는 사랑 박철현 2017.12.25 10
443 축 본당 레지오 창립10 주년 2 남궁춘배 2006.03.04 1206
Board Pagination Prev 1 ... 255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