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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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21:27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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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년이 대학을 졸업하고
박물관에 임시직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남보다 일찍 출근해서
박물관의 바닥을  닦았습니다.
 
청년은 바닥을 닦으며
항상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사람이 물었습니다.

“대학교육까지 받은 사람이
바닥청소를 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가?”
 
그러자 청년은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이곳은 그냥 바닥이 아니에요.
박물관이잖아요.”
 
그는 성실성을 인정받아
박물관의 정직원으로 채용됐습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하고 싶은
일들을 시작했습니다.
 
알래스카 등을 찾아다니며
고래와 포유동물에 대한 연구에 몰입했습니다.
 
몇 년 후 그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고고학자가 되었고,
나중에는 미국 뉴욕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 관장까지 맡았습니다.
 
이 사람은 로이 채프먼 앤드루스 박사입니다.
 
남들보다 특출 난 사람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지금 여기,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성실했다는 것입니다.
 
매 순간 기쁘게 남다른 성실함으로
일하는 사람을 당해낼 수는 없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가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얼마나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충실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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