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2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차가운 강물속에 두 딸이 빠지자
곁에 있던 아버지는
물 속에 뛰어들어가서 아이들을 밀어냈습니다.
그리고 탈진 끝에 물에 가라앉았습니다.
 
다른 이들은
내가 뛰어들면 저 사람을 건질 수 있을지, 없을지
계산을 하지만
부모는 그런 계산을 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계산이 아닙니다.
인공호흡이 처음 생겨난 건
과학자에 의해서도, 의사에 의해서도 아닙니다.
바로 한 어머니로부터 생겨난 것입니다.
 
간신히 물에 빠진 아이를 건져냈는데
숨을 쉬지 않고 축처져 있자
엄마가 아이를 살리고 싶은 마음에
입에 계속해서 숨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물을 토하며 의식을 찾았습니다.
 
인공호흡은 사랑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사랑은 계산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에는 희생이 자연스럽게 동행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69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6115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605
1192 4구역 소공동체 모임 박철현 2019.05.24 517
1191 축제 박철현 2019.05.25 378
1190 찬양미사 후 아가페 박철현 2019.05.26 575
1189 단순함 박철현 2019.05.27 281
1188 카트 하나의 교훈 박철현 2019.05.28 200
1187 성모님의 밤 박철현 2019.05.30 401
1186 휴일 박철현 2019.05.30 199
1185 합창단 연습 박철현 2019.05.31 457
1184 6월의 시작 박철현 2019.06.02 521
1183 5분 박철현 2019.06.02 215
1182 월요일은 월요일입니다 박철현 2019.06.03 554
1181 점심식사 박철현 2019.06.04 344
Board Pagination Prev 1 ...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