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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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인간에게 유익하다.

 

기도는 분주한 일상 가운데

제대로 숨을 쉬게 하고,

하늘을 향해 마음을 열게 한다.

그래서 날마다 씨름하는 모든 문제를 살피게 한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2)

 

"제 목숨을 보존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살릴 것이다."

(루카 17,33)

 

기를 쓰고 자기를 고집하는 사람,

상황이 어찌 됐든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자기 목숨을 잃는다.

 

그는 자신이 희망하는 것처럼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하느님, 인간, 생명과 관계를 맺는 사람만이,

자신을 희생하고, 자신을 버리기로 각오한 사람만이

참 생명을 얻을 것이다.

 

참 생명은 죽음 이후에

비로소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체험 할 수 있다.

 

오직 희생을 통해서만 생명에 이를 수 있다.

생명을 충분히 누릴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생명에 집착하는 사람은 마비되고 경직된다.

 

우리 자신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내어 줄 때 비로소 생명은 흐르고

많은 열매를 맺는다.

 

 

 

   <희망의 메시지> 안셀름 그륀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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