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4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P1050387.JPG

 

 

오늘 하루를 알차게 보내야 하는 이유는

오늘 하루가 내 작은 인생이기 때문이다.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 준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리 속에 떠올린다.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다.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이며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된다.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 있는 시간이 될 수 없으며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의 시간처럼
쓸쓸한 여운만 그림자처럼 있을 뿐이다.

오늘은 오늘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이며

오늘이 조금 힘들고

좀 괴로운 일들로 발목을 잡는다 해도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참고 헤쳐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오늘이 나를 외면하고 자꾸만 멀리 달아나려 해도
그 오늘을 우린 사랑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늘 똑같게 찾아오는 원칙이
바로 "오늘"이다.

 

 


- '좋은 사람 좋은 생각'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1972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1000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9088
1187 올빼미형 인간 박철현 2019.06.07 744
1186 찬양미사 박철현 2019.06.07 1249
1185 본당의 날 박철현 2019.06.09 375
1184 이제부터는 박철현 2019.06.19 484
1183 주교좌성당 미사 박철현 2019.06.21 860
1182 구걸 박철현 2019.06.22 863
1181 새로운 성가집 박철현 2019.06.23 1024
1180 미사 박철현 2019.06.24 1189
1179 6월 25일 박철현 2019.06.25 934
1178 더위 박철현 2019.06.26 847
1177 연령회 박철현 2019.06.27 414
1176 만남 성당에서의 평일미사 자세. LeeMaria 2019.06.28 834
Board Pagination Prev 1 ...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