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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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경, 오스트리아의 한 사교 클럽에

성공한 예술가들이 대거 모였습니다.

그 자리에는 교향곡의 아버지인 하이든도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각자 자신의 작품 활동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고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비결을 나누었습니다.

 

 

어떤 예술가는 여행을 즐긴다고 했고,

또 어떤 예술가는

오페라와 연극 관람을 한다고 했습니다.

실컷 잠을 잔다고 말한 이도 있었습니다.

이제 하이든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나는 집안에 작은 기도 방을 하나 마련해 두었습니다.

그래서 피곤하거나 작품 구상이 되지 않을 때마다

그 방에 들어가서 기도를 합니다.

그럴 때마다

새로운 영감과 내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나의 대표작 ‘천지창조’ 역시 기도의 결과입니다!"

 

 

하이든은 자신의 창조 영감이

하느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는 사실을 고백함으로써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