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7.04.25 20:53

열세 번 째 제자

조회 수 2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목록으로 돌아갑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사실 제자들은 부족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충실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베드로는 마음이 약했습니다.

베드로는 성격이 급했습니다.

베드로는 용기가 없었습니다.

베드로는 한 마디로 부족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토마스를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토마스는 믿음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토마스는 의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토마스는 세상 경험이 없었습니다.

토마스는 보이지 않는 것은 믿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에게는,

용기

순수한 동기

지성과 통찰력

성실함

깨끗한 과거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

성숙함

섬세한 감정

옳은 것을 선포하는 용기

기쁨과 낙천성

특별한 탤런트가 부족합니다.

우리는, 한 마디로 우리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느님께서는

부족함이 없는 사람을 부르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기꺼이 따르는 사람을 부르십니다.

 

 

 

- 죠안 치테스터의  「변화의 바람」에서


 

 
 
 
 
  • ?
    이순자 2017.04.26 16:04
    오늘도 감히 주님을 아버지로 부르며 기도하지요.
    너무나 부족함 투성이라 부끄럽지만 이런 저를 키우시고 살피시는 당신을 믿기에 저도 제자들의 줄에 서서 당신께 로 다가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1164 맑은 물은 제일 높은 곳에 있습니다 박철현 2018.07.21 5
1163 말한마디 1 한세상 2012.05.18 1206
1162 말의 힘 박철현 2017.09.28 13
1161 말의 습관 박철현 2021.03.02 20
1160 말의 무게 박철현 2019.02.18 33
1159 말에는 박철현 2017.12.15 15
1158 말없이 따르던 슬픈 그림자 꽃나라2 2018.08.19 9
1157 말없는 사랑이여 제게 오소서 손용익 2005.02.04 816
1156 말씀과 성찬의 식탁 Theresia 2022.03.23 19
1155 말과 글 박철현 2018.01.23 7
1154 말(言)의 온도를 높이게 도와 주소서. 1 file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3.09.03 963
1153 말 없는 침묵이 때로는 file 남궁춘배 2016.05.10 326
Board Pagination Prev 1 ...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