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예수님은 방학을 맞아 성적표를 받아 왔다.

솔직히 좋은 성적은 아니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나쁜 성적을 보고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이 모든 것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이를 요셉에게 보여야 할 힘든 일이 남아 있었다.

 

♰ 수학 : 빵과 물고기의 곱셈 이외에는 거의 아무 것도 할 줄 모른다.

덧셈의 감각조차 습득하지 못하였다.

그 증거로 , 하느님 아버지와 자신이 ‘하나’라는 것이다.

♰ 글씨 쓰기 : 공책이나 다른 학용품을 가지고 다니는 법이 없다.

그러니 땅위에다 쓸 수밖에 ….

♰ 화학 : 실험은 하지 않고 선생님이 등만 돌리면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다.

♰ 운동 : 다른 아이들처럼 수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물 위를 걸어 다닌다.

♰ 표현력 : 분명하게 말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언제나 비유를 통해서 표현한다.

♰ 질서 :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다닌다.

베고 잘 돌멩이 하나도 없다고 부끄럽지도 않은 듯이 말한다.

♰ 품행 : 난처한 학생이다.

이방인들, 가난한 사람들, 타락한 사람들과 어울린다.

 

요셉은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였다.

“얘, 예수야,

일이 이 지경이니 부활 방학 동안 십자가를 하나 만들어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150 사제 박철현 2019.06.29 76
1149 굉장히 더운 날 박철현 2019.06.30 91
1148 가족 박철현 2019.07.05 107
1147 혼자 사는 일 박철현 2019.07.08 123
1146 단점 박철현 2019.07.10 128
1145 감사드립니다 박철현 2019.08.02 133
1144 달라져야겠습니다 박철현 2019.09.23 66
1143 가을 박철현 2019.09.24 66
1142 한국드라마 박철현 2019.09.25 60
1141 평범하게 산다는 것 박철현 2019.09.26 59
1140 성사생활 박철현 2019.09.27 51
1139 감사 박철현 2019.09.30 39
Board Pagination Prev 1 ...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