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8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는 모든것을다 버리고 떠나갈인생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  

그 날이 오면 다 벗고 갈 텐데...
무거운 물질의 옷도,
화려한 명예의 옷도,
자랑스런 고운 모습도,

더 그리워하면 더 만나고 싶고,
더 주고 싶고,
보고 또 보고,
따뜻이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
아니 더 베풀지 못했는지,
천년을 살면 그리할까?
만년을 살면 그러리요.  

사랑한 만큼 사랑 받고
도와준 만큼 도움 받는데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
몸부림쳤던 부끄러운 나날들...

우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
어차피 저 인생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질 것을
미워하고 싸워 봐야
상처난 흔적만 훈장처럼 달고 갈텐데...

이제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이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사랑해야지.
우리는 다 길 떠날 나그네들 이라네.

=좋은글 중에서=http://cafe.daum.net/dusktrain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8309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20843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17071
1066 성탄 축하 드립니다 1 file 남궁춘배 2015.12.24 1759
1065 저무는 이 한 해에도 file 남궁춘배 2015.12.15 1758
1064 친구~ 인생이란것은 말일세 2 남궁춘배 2015.12.07 1658
1063 -부고- 장례미사 공지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5.11.23 1991
1062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file 남궁춘배 2015.11.23 4559
1061 노년의 아름다움 file 남궁춘배 2015.11.19 1466
1060 동영상<실비단 폭포> 남궁춘배 2015.11.16 1839
1059 동영상 남궁춘배 2015.11.09 1229
1058 보이지 않는다고 혼자가 아니다 남궁춘배 2015.11.06 1419
1057 2015 배구대회 우리 뉴스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5.09.08 1983
1056 잘난청춘도... 남궁춘배 2015.09.03 1729
» 우리는 모든것을다 버리고 떠나갈인생 남궁춘배 2015.08.28 1805
Board Pagination Prev 1 ...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 300 Next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