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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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5 15:37

비우니 행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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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니 행복하고  낮추니 아름다워라.

생각에 불만이 없으니  사는 일이 즐겁고

마음에  기쁨이 가득하니  매사에 감사할 뿐이로다.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며

질투는 마음을 병들게 하고

욕심은 몸을 쉬 늙게 하리니  스스로 비우는 자는 행복하여라.

깊은  것은 물이 되고

얕은 것은 바람이 되니

한 길  마음이 물처럼 흘러

바람에  흔들려도 고요한 물결

지혜로운 자여 그대는 길을 탓하지 아니하고

현명한 자여 그대는 굽어 걷지 아니하네

관대한 마음으로 기꺼이 용서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스스로 낮추는 자는 아름다워라.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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