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5.03.14 17:21

이제는...

조회 수 1223 추천 수 0 댓글 2
Atachment
첨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제는 봄이구나
                                                  이해인 수녀
강에서는
   조용히 얼음이 풀리고

나무는
  조금씩 새순을 틔우고

새들은
  맑은 웃음으로
       나를 불러내고

이제는 봄이구나
      친구야

바람이 정답게
     꽃이름을 부르듯이

해마다 봄이면
       제일 먼저 불러보는  너의 고운이름

너를 만날
       연두빛 들판을 꿈꾸며

햇살 한 줌 떠서
     그리움, 설레임, 기다림…
             향기로운 기쁨의 말을 적는데

꽃샘바람 달려와서
    네게 부칠 편지를  
          먼저 읽고 가는구나. 친구야
                                                     <시집  :  작은 위로 중에서>

  1. No Image notice by 박철현 2021/09/13 by 박철현
    Views 20802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2. 긴급 공지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4. No Image 26May
    by 정살로메
    2015/05/26 by 정살로메
    Views 2023 

    사랑의 어머니

  5. 나에게 이야기하기

  6. No Image 08May
    by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5/05/08 by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Views 1604 

    어버이날 축하드립니다.

  7.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8. 복 있는 사람

  9. 하느님의 편지

  10. No Image 11Apr
    by 남궁춘배
    2015/04/11 by 남궁춘배
    Views 1185 

    성 화 감 상 (동영상)

  11. 녹슨 삶을 두려워하라

  12. No Image 30Mar
    by 남궁춘배
    2015/03/30 by 남궁춘배
    Views 1313 

    봄 꽃 (동영상)

  13. 성주간 안내입니다

  14. 이제는...

  15. 교황 성하께서 제안 하시는...

Board Pagination Prev 1 ...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 299 Next
/ 29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