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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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용~ 브레멘 GABI 입니다.
무더위 속에서 모두들 잘 지내시고 계시죠~
저희 브레멘 식구들도 잘 있답니다.
방학이라 계속 집에서 딩굴 딩굴하다가 올만에 학교 인터넷실에 왔습니다.
그래서...글... 남깁니다.

이제 못 보겠네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라고 제목을 적으니 좀 자극적이군요~
뭐 계속 못 보는건 아니고...

한국에서 부모님께서 오시걸랑요~
그래서 덕분에 여행을... 어딜 여행 갈까 고민 하다가...
신부님께서 이야기하신 덴마크로 여행을 하기로...
그런데 덴마크만 가자니 좀 섭섭해서...
오슬로 찍고 베르겐 까지 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미사를 당분간 못 가지 않겠는가~
(주일 미사 못 가면 주기도문 33번 외우면... 된다던데 진짜에요~)
한달에 한번 함부르크 미사갈려고 저번달에 약속했는데... 한번 가고 끝이라니...
뭐 이쁘게 봐주세용~

담에 [유랑생이 떠나는 북유럽 자동차 여행] 기행문 올리께용~

지금까지 여행 간다고 신이나서 자랑했는겁니다. 아시죠???

그럼 담에...또...
  • ?
    이제민 2003.07.31 14:29
    아이쿠 놀래라.
    지난 주 볼 때도 아무 말 없더니, 갑자가 간다니!
    부모님 모시고 여행 잘 하고 오세요.
    좋고 인상 깊은 곳에가시는군요.
    부모님은 그저 자식과 함께 여행한다는 것만으로도 기쁠거예요.
    그런데 브레멘 사랑방에는 이 소식 왜 안 올라왔어요?
    gute Re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