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 지난 6월 30일 고 이희자 블라시아 자매님의 장례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기도로 동행해 주시고 조문해 주신 모든 신자분들께 유가족 측에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셨습니다. 고인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로마에서 유학 중인 대구대교구 박경수 요한 신부님께서9월 22일까지 독일어 공부를 위해 함부르크에 머무르십니다. 신부님께서 함부르크에 잘 머무실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8월 20일(수)~23일(토) 유럽 성령 묵상회가 열립니다. 신청마감은 7월 27 일입니다. 참가비는 2인실 기준 250유로고 이중에 50% 125유로는 공동체에서 지원 기능합니다. 독실을 원하시는 분은 20유로 추가됩니다. 장소는 쾰른 인근에 위치한 Kardinal Schulte Haus, Overather Str. 51-53, 51429 Bergisch Gladbach 이며. 쾰른 중앙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거리입니다. 신청 접수는 김잔디 아녜스 선교부장님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작년에 이어 올해도 7월 4일(금)부터 6일(주일) 오전까지 2박 3일 동안, Ratzeburg 에서 제2회 성가정학교 가족 연수가 진행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도움 덕분에 모든 일정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올해 연수에는 함부르크 공동체에서 12가정, 하노버 공동체에서 2가정, 오스나브뤼크에서 2가정, 총 16가정 59명이 신부님과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지난해 첫 연수에는 7가정 27명이 함께하였는데, 올해는 그 두 배가 넘는 가족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 연수 중 7 월 5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순교 사제를 기억하며 아이들과 함께 신심 미사를 봉헌하고, 각 가정이 함께 준비한 가족 기도를 미사 중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미사 후에 성가정학교 학생들은 한국인 최초의 사제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삶과 신앙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그 시간 부모님들은 지도 신부님과 함께 일상을 버티게 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체험을 나누며 각자의 삶과 믿음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연수에는 한,독 가정을 비롯해, 사정상 엄마와 자녀들만 참여한 가정들도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가정히 함께할 수 있도록,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현재 성당 강당 보수 공사로 인해, 당분간 미사 후 다과 시간은 진행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난 사목회의에서는 많은 신자분들께서 의견을 주신 강당 보수 공사 후원을 위한 기금 모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단순한 일회성 성금 모금보다는, 지속 가능한 교회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후원 방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고 이러한 방향에 부합하는 후원 방식을 마련하고자 준비 중에 있습니다. 내용이 구체화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신자 여러분께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