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의 날

by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posted Nov 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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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죽음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이들입니다.
하지만 죽음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것보다 더 우선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죽음을 사는 것”입니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요한 12,24).”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 즉 가정과 교회, 그 밖의 모든 공동체에서 나는 나 혼자만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다른 이들을 위해 죽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그리스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분께서는 우리를 위해 죽으신 분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