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사람들
2009. 11. 2.
전 미국 대통령 요한 F, 케네디가 쓴 <용감(勇敢)한 사람들>이란 책이
한국어로도 있는 것은 아는데 그 책을 보지 못해 읽지는 못해서 거기에
무엇이 쓰여져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 “의(義)를 보고도 행하지 않는 것은
용맹(勇猛)이 없는 것이다.“(논어 2, 24)라고 공자는 말했다.
용감하다는 것은 무조건(無條件) 힘이 세거나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것이 아니고 의로움을 행(行)함에는 그 무엇도 무서워하지 않는 것으로
불의(不義)나 죽음도 그 용기(勇氣)를 꺾지 못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기가 하려던 것이나 한 행동(行動)이 불의한 것이라면 그것이
부끄럽고, 창피(猖披)하여 도망(逃亡)치는 것이다.
요한복음에 나오는 간음하다 잡힌 여자 편에 나오는 사람들 중에 예수께서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요한 8, 1-11)
하시는 말씀을 듣고서 나이 많은 자들부터 하나씩 떠나간 그들이 용감한
사람들이었다. 나도 저렇게 용감한 자가 됐으면....
아래 만화로 소개 된 대왕 알렉산더(기원전 336-323)는 참으로 용감한
사람이었다. 나도 저들과 같이 용감하였으면 ......
허심촌 <http://cafe.daum.net/hsdorf> 김 토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