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의 빛이다

by Thomas kim posted Aug 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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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의 빛이다.

                                                                             2009. 8. 17.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속을 걷지 않고 생명(生命)의 빛을 얻을 것이다.(요한 8,

12) 이는 예수께서 직접(直接)하신 말씀이다. 그리스도교의 신자(信者)들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구세주(救世主)로 믿는다. 구세주란 세상 사람들을 어두움에서

(어두 어서 갈 길은 알지 못하는)세상 사람들을 사람이 가야하는 바른 길로 인도(引

導)하여 잘못 된 길에서 구원(救援)해 주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사실(事實)이라면 그 길을 따르지 못하는 것은 그 얼마나 큰 불행

(不幸)일 것인가! 어디를 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 한 시간만 잘못 가도 경우에

따라서는 그 가는 목적(目的)에 실패(失敗)할 수도 있는데 인생(人生)의 한 평생

(平生)의 길을 바로 알지 못하여 바로 살지 못했다면 이 보다 더 큰 낭패(狼狽)가

어디에 있을 것인가?



제주도에 가면 만장굴(萬丈窟, 13.5 km)있다. 거기를 1979년도에 들어갔을 때에

그 어두운 굴을 전깃불로 비추어서 가게 되는데 그 빛의 밝기가 부족(不足)하여

걷기가 나빴던 기억(記憶)이 있다. 그러니 빛이 있어도 충분(充分)치 못하면

그렇게 불편(不便)한 것이다.



그런데 구세주이신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상동) 하셨으니 신자라는 것은 바로

이 말씀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누가 어떤 말을 했으면 거기에

대한 보증(保證)이 될 만한 증거(證據)가 있어야 할 것인데 예수께서 2 천 년 전에

말 했다는 그 말씀을 지금 내가 믿기에는 그에 대한 확신(確信)을 가질(할 수 있는)

수 있는 그 무엇(증거)이 있어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하면 이 말도 아니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즉 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더욱이 죽은 후에나 확인(確認)될 수 있는 중대(重

大)한 일인데...,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나 그 중에 한두 가지를 말해 보자면, 성교회

(聖敎會)의 역사(歷史)를 믿는 것이다. 2000년이나 되는 동안에 그 얼마나 많은 사람

들이 자신의 생명을 바쳐가며 그 믿음 때문에(그 예수님의 말씀이 진실이라는) 죽었

(순교자)는가. 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물론 예외(例外)없이 모두 순교하였고,

이어 300 여 년간 수많은 사람들이 순교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이 모두 속았거나 정신병자(精神病者)였을 수는 없는 것이다.

순교는 하지 않았을지라도 그 신앙으로 일생을 보낸 사람들의 숫자 또한 무수(無數)한

것이다. 현재에 한국에 일생을 바치고 사는 신부(神父)가 4천여 명이나 되고 전 세계에

40여 만 명이나 되고 거기에 수도자까지 합치면 2백여 만(화실한 숫자는 모르나) 명

이상이 일생을 바치고 그 신앙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말에 코웃음을 칠 사람도 있을 것이겠으나 그러나 어떤 사건에 이만한 확신을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기가 쉬운 일이겠는가? 그래서 믿는다면 이런 믿음을 어리석다

고만 할 것인가? 그리고 “예수께서 죽었다가 부활했다.” 는 것을 부정(否定)할 수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 부활을 부정 할 수 없어서 제자들을 위시(爲始)하여 그 많은 순교자가

있기 때문이다.

                            허심촌(虛心村, http://cafe.daum.net/hsdorf) 김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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