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스러워 함부르크 못 가겠어용~

by 브레멘 GABI posted Nov 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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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어제는 넘 감사 했습니다.

신부님의 좋은 말씀 많이 듣고...
특히 카타리나가 좋아하는 "감"도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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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의 융숭한 대접에 너무 죄송스럽고 부담스러워 이제는 놀러 오라고해도 함부르크 안 갈려구요.(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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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님. 창호형님 못 뵈어서 넘 아쉽군요~ (두분께서 부르시면 함붉에 놀러 가도록 하지요~)
또, 라면을 못 받아와서 좀 섭섭하군요~
뭐 한국 가면 많이 먹겠지만...

그럼 신부님 토요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