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짧은 휴가이시지만 좋은 여행 되시길 기원합니다. 어제 미사 말미에 휴가를 다녀오신다고 말씀하실 때 신부님의 얼굴이 저절로 벙글어 지던걸요. 사실 이번 뿐아니라, 매번 여행을 가신다는 공지를 하실때마다 얼굴에 살짝 번지는 미소를 저는 항상 눈치챘습다. 그 여행이 신부님께 얼마나 즐거운 기대를 동반하고 있는지 저절로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신부님, 매번 강조하시는 휴식과 쉼의 의미를 만끽하고 돌아오세요. 정창호 유스티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