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초대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by 요세피나 posted Jul 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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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도 보원이 얼굴이 아른거리네요..
이제까지 아들을 낳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딸이 더 이쁠것 같아요^^
그거야 뭐...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저희도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첫 독일생활을 브레멘에서 시작해서 그런지 브레멘에서 오신 분들을 뵈면 꼭 고향사람 만난 것처럼 그저 반갑고 그래요.

참, 중국집 음식번호는...
A16은 그 연꽃잎에 싸인 찰밥이고.
A12는 젤 첨 나온 하얀 묵처럼 생긴 것... 가운데 새우하나씩 있구...(어떻게 설명해야할지..^^;;)
글구 일명 Bundesstraße라 불리는 Haupt 메뉴 중에 우리가 그날 먹은 것은 B78이에요.

제두 여름에 저희 엄마 오실 때 한번 모시고 갈려구 잘 외워뒀거든요~~^^

그럼, 또 뵙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