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에는 양면, 즉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떠한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문제에 접근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만났을 때 가져야 할 중요한 태도는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느님의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혜입니다.
지혜란 하느님의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성경적인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부정적으로 접근하는 태도입니다.
우리 인생은 문제의 연속입니다.
문제를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인생의 계절마다 손님처럼 문제가 찾아옵니다.
인생 승리의 비결은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는데 있습니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문제를 만나고, 문제를 통해 성장해 왔습니다.
문제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수입니다.
문제는 우리에게 변화와 성장을 요구합니다.
우리의 성장은 문제가 지나간 흔적입니다.
우리는 문제만큼 성장합니다.
한때는 문제가 찾아오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문제가 찾아오면 어디론가 도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도피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삶의 전력이
문제를 피할 수 없다면 문제를 선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문제를 기적을 창조하는 기회로 삼기로 한 것입니다.
문제를 선용하는 길은 문제를 만날 때마다 먼저 감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문제를 만나실 때마다 하느님께 감사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적을 창조하시기 전에 먼저 감사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굶주린 수많은 사람들을 먹이셔야 하는 문제에 직면하셨을 때
먼저 감사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오병이어를 손에 잡고 감사기도를 드리셨을 때,
남자만 오천 명을 먹이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죽은 라자로를 살리시기 위해 무덤 앞에 서신 예수님께서는
먼저 하늘을 우러러 보시며 감사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문제를 풀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만나는 사람들의 문제를 풀어 주는 것을 최상의 기쁨으로 여기셨습니다.
예수님 앞에만 오면 문제는 힘을 잃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인생의 근본 문제인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에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감사기도를 드리셨습니다.
문제는 감사 앞에 무력합니다.
문제는 감사 앞에서 자신 안에 감추어 둔 보배를 내어놓습니다.
문제 속에는 해결책의 씨앗이 담겨 있습니다.
문제가 찾아왔을 때 문제를 두려워하기보다는
먼저 감사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감사할 때 어쩔 줄 몰라 합니다.
문제를 일으키기 위해 우리를 찾아온 문제가 감사 앞에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그리고 감추어 둔 보배를 내어 줍니다.
하느님께서는 문제라는 검은 보자기에 소중한 선물을 담아 보내십니다.
그래서 문제를 거부하면 하느님의 귀한 선물도 동시에 거절하는 셈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