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의 말

by 박철현 posted Jan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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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한 마디 말이 있습니다.

비록 그 말을 한 사람은 이제 없을지라도

그 말의 뜻과 깊은 사연은

아직도 그것을 보고 듣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많은 이들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즈의 최고 인기 스타중의 한 명이었던

루 게릭은

지금은 '루 게릭' 병으로 알려져 있는

전신의 근육이 조금씩 마비되어

결국엔 죽고 마는 희귀 병에 걸렸습니다.

 

그는 자신이 어떤 병에 걸렸는지 알고는

은퇴를 결심한 뒤

자신이 뛴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지구상에서 최고의 행운아입니다."

 

자신이 서서히 죽어간다는 것을 알면서도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것입니다.

 

그는 이 경기 이후

2년간 투병 생활을 하다 죽게 됩니다.

 

또한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서

오천 미터와 일만 미터 그리고 마라톤에서까지

3관왕에 오른 인간 기관차 에밀 자토팩은

무엇이든 쉽게 포기하지 말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번의 훈련으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비가 온다고? 그건 문제가 안 된다.

피곤하다고? 그것도 문제가 안 된다.

진정 의지가 있다면

그런 것들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다."

 

에밀의 명언은

무언가를 꿈꾸지만

그것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아직도 힘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