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잡지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동료들이 자신을 가장 화나게 하는 말'에 대한 조사였는데, 그 중 상위권에 오른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그게 그렇게 중요한 일인지는 몰랐어요." "그 일을 제가 하란 뜻인지는 몰랐죠." "그 일은 제가 잘 못하는 것이라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지금까지 계속 이렇게 해 온걸요." "일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 응답자들은 이런 말들로 인해 서로 원망과 불신이 생기고 심한 경우엔 다툼으로까지 번진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천천히 생각해보십시오. 조금만 사정을 자세히 설명한다면, 다시 말해 서로 조금만 소통하고 이해한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상황들입니다. 약간의 소통과 배려의 부족이 직장생활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확실히 우리에게는 소통의 기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