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7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노량진수산시장에

새우젓을 파는

박씨 성을 가진 할머니가 있습니다.

 

올해 그의 나이 67세.

물 한 방울, 타올 한 장도 아끼는

구두쇠로 소문난 사람입니다.

 

그분이 얼마 전 평생 모은 돈 30억 원을

사회에 흔쾌히 내놓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수천 억, 수조 원씩 남의 돈을 끌어다 일을 벌이다가

국가 경제를 뒤흔들어 놓은 사람들,

그러면서도 일말의 가책도 없이

떵떵거리며 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새우젓 장수 박씨 할머니의 이야기는

하늘과 땅 만큼이나 멀어 보입니다.

 

많이 가졌으나 부끄러운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적게 가졌으나 떳떳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잘사는 것보다 바로 사는 것이 소중합니다.

"욕심은 죄를 잉태하고 죄가 커서 사망하게 됩니다."는

성경말씀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욕심 때문에 무너지는

요즘 사람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801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6160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721
1938 단순함의 가치 박철현 2018.05.06 377
1937 당신들의 하느님을 믿고 싶습니다 박철현 2018.05.07 785
1936 산양 고르기 박철현 2018.05.07 920
1935 사랑 받은 기억 박철현 2018.05.08 461
1934 사랑은 박철현 2018.05.08 876
1933 가지치기 박철현 2018.05.09 2923
1932 세를 주세요 박철현 2018.05.09 137
1931 복 있는 사람 박철현 2018.05.10 840
1930 모두가 다 행복해지는 순간 박철현 2018.05.10 388
1929 현재에 충실하면 박철현 2018.05.11 934
1928 우리의 노력 박철현 2018.05.11 370
1927 어떤 사랑 박철현 2018.05.12 1173
Board Pagination Prev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