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인연

by 박철현 posted Sep 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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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이든

비가 오는 날이든

달빛 찬란한 햇빛이 무섭게 부서지는 날이든

그대는 오십니다.

 

울적한 표정으로 오시든

환한 미소로 오시든

그대이기에 미소로 반깁니다.

 

환상 속에서 뜬 눈으로 지새우던 밤이지만

알 수 없는 힘이 솟구쳐

초롱한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밤낮없이 그대 발자욱 들으며

새로운 인연을 날마다 만나

행복을 만들어 가게 하소서.

 

언제나 새 힘을 얻어 지친 자들에게

사랑을 주는 파수꾼이 되게 하소서.

 

기다리는 마음이 아니라

기다려 줄 수 있는 순수한 모습이

언제나 보여지게 그대의 목전에 서성이게 하소서.

 

고달픈 삶들이 꿈속에서 행복으로 잉태되기를

오늘 하루도 행복으로 향하는

좋은 인연이 되길 그대에게 사랑으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