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낳은 대시인 존 밀턴은 공화정을 세우려고 30대 젊은 날을 다 바쳤습니다. 그러나 그가 투신했던 공화제는 물거품이 되고 왕정 복고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목숨의 위협을 당하게 되었고 실명마저 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한 절망적 상황에서 사람들은 눈마저 먼 밀턴에게 "이제는 정말 끝났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굴하지 않았습니다. "실명이 비참한 것이 아니라, 실명을 이겨낼 수 없는 나약함이 비참한 것이다." 그는 세기의 고전 <실낙원>으로 굴하지 않는 자신을 입증하였습니다. 오늘 이 시대의 젊은이에게 필요한 것은 물질과 지식 이전에 바로 이러한 굴하지 않는 정신입니다. 어린 시절은 바로 이러한 정신의 뿌리를 만드는 시절입니다. 사랑과 지지와 기도 그리고 굴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