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하면

by 박철현 posted Jan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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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은 인간의 삶을

성숙위기와 발달위기에서 비롯되는

결과로 묘사했습니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위기는 '삶의 자극제'요 '더 나은 삶'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이런 자극제를 위해 충분히 건강한 상태여야 한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인간은 존재하기 시작한 이래 늘 위기를 겪었습니다.

여기에는 탄생의 위기, 사춘기의 위기,

중년의 위기, 퇴직의 위기, 노년의 위기,

죽음의 위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들은

삶의 성장과정에 속하는 일반적 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외부에서 들이닥치는 뜻밖의 위기가 있습니다.

자연재해, 사고, 전쟁, 실직, 강도,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등입니다.

 

이런 위기가 다가오면

우리는 영혼의 압박을 점점 더 크게 느끼고

그 불쾌한 상황에서 빠져나올 출구를 찾습니다.

 

 이제까지 살아왔던 것과는

다른 삶을 찾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베움에는 늘 고통이 따른다고 이야기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겪으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프리드리히 휠러린은

위기에 대한 반응을 생기 넘치는 말로 표현합니다.

 

"위험이 있는 곳에는 구원자가 있게 마련이다."

 

이런 모든 말은

우리에게 위기에서 도주할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맞서라고 조언하며 용기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