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

by 박철현 posted Jan 29,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쩜 나 혼자 이런 시련을 당하고 있는지

라는 생각이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를 돌아본다면

우리는 참 많은 시련을 잘 이겨내어 왔답니다.

 

지금 당장 얼굴이 굳어진 채로 지낸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진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당장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당신의 시련이 달라지거나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런 상태일수록

웃으며 차근차근 하나씩 그 매듭을 풀어보세요.

언제 그 많은 매듭이 풀려지라고 생각을 한다면

더 답답할 것입니다.

 

생각을 너무 앞질러 하지 마세요.

다만, 앉은 채로 하나씩 풀어 보는 겁니다.

 

언젠가는

신기하게도 그 매듭이 다 풀어져 있을 겁니다.

당신은 잘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기에 우리는 모두 잘 할 수 있습니다.

 

 

 

<최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