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고, 24세 때에는 레판트 해전에서 팔을 다쳐 불구자가 되었으며, 28세 때에는 적국의 포로가 되어 5년이나 감옥생활을 했습니다. 38세 때에 작품을 쓰기 시작했으나 팔리지 않아 생활고로 세금징수원이 되었지만 영수증을 잘못 발행한 죄로 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옥중에서도 고난에 굴하지 않고 작품을 써 명작 <돈키호테>를 완성하였습니다. 고난 앞에 굴복하는 사람들은 결코 얻을 수 없는 값진 보물이 있습니다. 그 보물은 고난을 넘어설 때 비로소 빛을 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고난 앞에서 좌절할 것입니까? 아니면 고난을 뚫고 일어나 세상을 보다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