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학자이며 사회학자인 토니 캄폴로 박사가 95세 이상 된 사람 50명에게 만약 다시 한 번 삶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살기를 원하는지 물었습니다. 그들이 첫 번째로 꼽은 것은 "날마다 반성하는 삶" 아무런 되새김 없이 무심코 흘려보낸 자신의 시간들을 후회 하는 것입니다. 지나온 하루를 돌아보며 자신을 반성하고 더 나은 내일을 계획하는 삶은 하루하루를 아름답고 가치 있게 만듭니다. 둘째는 "용기 있는 삶 " 눈앞의 이익만을 바라며 양심을 버리고 불의와 타협했던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 선택을 한 것인지 깨닫게 된 것이지요. 진실을 말할 용기가 없어 외면하며 산 날들이 이제 뼈아픈 상처가 되어 돌아온 것입니다. 셋째는 "죽은 후에도 무언가 남는 삶" 자신들의 삶이 아무것도 남기지 못했다는 자괴감입니다. 지금까지 목표를 세우고 꿈을 꾸며 힘들게 달려왔지만 그게 다 물거품처럼 없어지고 마는 허망한 것들이었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다시 태어난다면 없어지지 않을 것들, 참된 가치들을 추구하며 살겠다는 대답에서 인간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다시 한 번 삶의 기회가 주어지면 어떻게 사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