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에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가 있습니다. 그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하지는 예전 남미 축구 선수권대회에서 있었던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그의 실축공이 자그마치 3,460만원의 가치가 있다는 보도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결승골도 아닌 실축을 했던 공의 가치가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누가 찬 공이냐에 따라서 가치가 달라진다는 것이지요. 바로 리오넬 메시의 가치가 높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메시 자체로서의 가치는 그리 대단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의 키는 운동선수치고는 작다고도 말할 수 있는 170Cm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단점을 그의 장점으로 만든 것으로 유명하지요.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11살 때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성장 호르몬의 이상으로 키가 더 이상 자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축구선수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그것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 나는 더 날쌔고, 공을 공중으로 띄우지 않는 기술을 연마했다. 단점이 장점으로 변한 것이다. 그 결과 지금은 누구도 내 공을 함부로 빼앗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메시의 가치는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닐까요? 그는 자신의 단점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장점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이렇게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