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행복의 길

by 박철현 posted Jun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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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를 보면
'더 열심히'라는 말을
참으로 많이 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부터 '더 열심히'라는 말을 얼마나 많이 합니까?
 
아마 어렸을 때부터 성장하여
어른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더 열심히'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더 열심히'가 도달하려는 지점이
어디인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대부분 '더 많이'에 도달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를 외치는  우리인 것입니다.
 
지위, 권력, 돈, 물질이든
'더 많이' 소유하려는 욕심에
'더 열심히'를 따른다면
분명히 어느 순간에 공허함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소유는 많아지겠지만
정신적으로는 공허해지는 모습에서
행복의 길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소유는 아무리 많아져도
부족함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어갈 때에는
소유의 많고 적음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신적인 안정을 위해
주님의 말씀을 떠올려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결코 물질적인 것들을
'더 많이' 소유하라는 말씀을 하시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더 많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랑에 '더 열심히' 할 때
분명히 주님과 함께 하면서
진정한 행복의 길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