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남궁춘배 posted Jan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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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오는 곳을 아는가

구름이 가는 곳을 아는가

오는곳도 모르고 가는곳도 모르고

삶은 꿈처럼 화살같이 지나간다

눈 깜짝 사이에 세월은 저만큼 사라져가고

그리움도 한순간이고

미움도 한순간이어라.

나의삶 가는 곳을 어디서나 알까

종착역 오는 곳을 어느때쯤 알까

눈뜨고 있을 때 깨우침 얻어라

숨쉬고 있을 때 감사함 알아라

모든 것은 한때요 모든 것은 한 순간이다

감사와 적선이 쌓이고 쌓이면 그것이 극락이요

거듭나는 삶이라 자손의 가는 길 본이 되는 삶이며

영원한 나의 삶 빛이되는 길이어라.   <지인이 보낸 글입니다.>